Athlete / 지구를 위한 발걸음, 지구를 위한 문장.
데미언 홀은 영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울트라 러너이자 다수의 기록을 세운 주자입니다. 하지만 그의 활동은 결승선을 넘는 순간 끝나지 않습니다. 열정적인 환경운동가인 그는 매 순간마다 강인함과 분명한 목적의식, 그리고 특유의 개성을 함께 담아 달립니다.
데미언 홀은 36세에 처음으로 하프 마라톤에 출전했습니다. 1년 뒤에는 변기 분장을 하고 첫 풀 마라톤을 완주했죠. 그로부터 4년 뒤, 그는 영국 대표로 트레일 러닝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었습니다. 데미언은 위대한 길을 향한 전형적인 경로를 따르지 않는 인물입니다.
10년도 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그는 이 종목의 정상급 선수 반열에 올라섰습니다. UTMB 5위, 스파인 레이스 우승, 페나인 웨이와 케이프 래스 트레일 등지에서 최단 시간 기록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그의 여정은 단순한 성과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러닝은 제 삶을 완전히 바꿨어요,” 데미언은 말합니다. “제 몸, 일, 그리고 사명까지도요. 기후 위기로부터 도망칠 순 없지만, 더 나은 방향을 향해 달릴 순 있죠.”그는 단지 더 빨리 달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변화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달립니다.
“제 몸, 일, 그리고 사명까지도요. 기후 위기로부터 도망칠 순 없지만, 더 나은 방향을 향해 달릴 순 있죠.”
Damian Hall
코치이자 작가, 환경운동가, 두 아이의 아버지인 그는 스포츠 분야의 기후 책임을 촉구하는 커뮤니티 '그린 러너스(The Green Runners)'와 소외된 이들에게 트레일 러닝의 기회를 제공하는 ‘인투 울트라(Into Ultra)’ 프로젝트를 공동 설립했습니다.또한 In It for the Long Run과 We Can’t Run Away From This의 저자이며, <러너스 월드(Runner’s World)>의 칼럼니스트이기도 합니다.
3년 후 자신의 모습을 묻자 그는 말합니다. “기후와 생태 위기에 대해 여전히 (성가시게) 시끄럽게 목소리를 내고 있을 거예요, 러닝을 통해서요.”
노말 팀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데미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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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 Margaux le 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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